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또 한 번 새로운 시작
2024년 4월 16일 한국시간 새벽 4시 50분.
최초 글이 약 6년 정도 된 현재 블로그를 정리하고 일기 블로그로 바꿔보려고 한다.
이름이 소설 같은 인생인데 내 인생을 돌아보면 엄청 스펙터클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소설정도의 내용은 될 거 같은 생각에 6년 전 만들었던 이름이다.
이미 과거에 현재시점 이렇게 될 거란 걸 어느 정도 예상하기는 했지만 막상 현재가 되니 우울하고 암담한 심정뿐이다. 내가 무엇을 해야 했을까?
일을 그만둔 지는 몇 년 되고 있고 현재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일을 하려면 할 수 있을 거 같지만 회사에 취직해서 일할의욕이 전혀 들지 않는 상태라서 이런 상태로 취업하게 되면 나도 힘들고 주변에 민폐가 생길 뿐이기에 겨우 밥을 먹을 정도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잡생각을 많이 하고 회사를 안 다니다 보니 시간이 남게 되었다.
그리하다 보니 평소에 관심 없던 정치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출마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허탈한 웃음뿐이 나오지 않는다.
2024년 4월 10일 총선.
결과는 이미 나와있고 정치색을 떠나 정치인들이 정말 이래도 되는가 싶다. 정치는 이미 망해가고 있고 아니 망했고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마치 어두운 정치가 많은 남미느낌도 난다.
총선에서 정치인들의 공약 같은 거는 단 하나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고, 법을 어떻게 하면 우회할 것인지 아니면 법을 어겨도 어떻게 하면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는지 그러한 모습들만 보이게 된다.
작은 것 하나조차 법을 지키며 살아온 나 자신이 너무도 우습게 느껴지는 2024년이다.
법을 어기면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버틸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당당할까?
머리가 좋아 법을 피하고 위반했더라도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나라를 이끌어갈 사람들의 모습인가 싶다.
분명 머리 좋은 사람들은 이번 정치판을 보고
" 어라? 저 정도는 할만하겠는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정말로 평등한 걸까?
사실 보면 위 사항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당장 나일 대출이자를 어떻게 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내 자신이 있기에.
회사에서 일을 하기 싫은 이유는 몇 가지 있다. 아무리 좋은 방향으로 고민해 봐도 나 자신이 일을 해야겠다는 의욕이 들지 않는 이유. 그러한 이유는 천천히 정리해서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럼 그나마 불법적인 거 하나도 없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1. 블로그
- 하루 1 포스팅
2. 유튜브
- 1주일에 2회 업로드
3. 쇼핑몰 (위탁)
- 매일 상품 업로드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간단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은 위 3가지이다. 그 밖에도 있겠지만 이미 내가 시작해 놓은 것들. 하지만 매일 실행해야 할 것들은 하지 않은 것들이다.